DSR, DTI, LTV 등등...
대출을 진행할 때, 자주 듣는 용어입니다.
그 중 DTI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DTI는 무슨 의미일까?
DTI는 최근 많이 사용을 않쓰이는 개념이지만,
특례보금자리론과 최근 허용된 한시적 전세퇴거대출 등 몇몇 상품에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.
현재 대부분의 대출은 DSR로 진행된다고 보시면됩니다.
DTI와 매우 유사하고, 계산하는 방법도 유사하니 아래 DSR 포스팅을 보시는게 도움이 되실겁니다!
DTI를 한글로 풀어쓰면,
소득에서 몇%를 전체 빚의 원금과 이자를 갚는데 사용되는지를 따지는 것입니다.
이것만 보면, DSR이랑 비슷하네? 라고 생각이 들지만, 계산식을 보시면 조금 다릅니다.
- DTI = (모든 주택담보대출 (원금 + 이자) + 기타 대출 이자) / 연소득 x 100
DSR에서는 기타 대출에 대해서 (원금 + 이자) 모두를 보지만, DTI는 '이자'만 본다는 사실이 다릅니다.
즉, DTI가 DSR보다 제약사항이 적어, 대출이 쉽게 나오는 것이죠!
동일한 조건의 상품이 있다면, 무조건 DTI로 진행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.
얼마나 더 좋은가?
보통 DTI로 조건을 완화된 상품을 살펴보시면, DSR은 40%인 반면에, DTI는 60% 까지 허용해줍니다.
공식도 완화되어있는데, % 자체도 훨씬 높습니다.
DSR 포스트에서 계산한 조건을 그대로 DTI로 계산해보겠습니다.
Example: 연소득 5000만원이며, 주담대 3억/480개월/4.1% + 신용대출 1천/12개월/6%
결과는 DTI = 31.19%가 나왔습니다.
동일한 조건의 DSR은 35.19%가 나왔던것에 비해, 상당히 다름을 알 수 있죠?
거기다 DTI는 60%까지 허용이니, 무려 절반가량을 더 추가로 대출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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